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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 다져

  • 등록 2023.06.13 10:31:28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6월 10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제로씨(Zero-C) 발대식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출범 50주년과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도봉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등 지역의 8개 기관‧단체 후원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기후환경분야 유공자 17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장 수여 ▲도봉구 제로씨 100여 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낭독 및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는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탄소공감 존’, ‘먹거리 존’, ‘만들기 존’, ‘놀이 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1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탄소공감 존’에서는 ▲탄소공감마일리지 등 환경마일리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서약 참여 등이, ‘먹거리 존’에서는 ▲논생물 관찰하기 ▲로컬푸드 떡 만들기 ▲채식 타코 만들기 등이, ‘만들기 존’에서는 ▲폐플라스틱 장바구니 꾸미기 ▲코끼리똥종이 딱지 만들기 ▲버려지는 양말목 공예 등이, ‘놀이 존’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축구게임 ▲지속가능발전 여권으로 실천 여행 ▲온실가스 잡는 두더지 게임 등이 운영돼 구민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채식 버거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에 참여하고 EM코인을 받아 본부로 가져오면 코인 개수에 따라 아이스크림, 경품 등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와 탄소공감마일리지 회원이 행사 참여를 인증하면 1,000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종이 사용과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서지나 안내지 대신 생분해 현수막을 사용하거나 EM코인으로 대체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봉구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로씨가 앞장서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탄소공감마일리지 확대 등 탄소중립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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