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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국립무형유산원 개관 10주년 기념 ‘2023 무형유산축전’ 초청공연

  • 등록 2023.08.18 17:53:07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무형유산원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3 무형유산 축전’이 열리는 가운데, 5일과 6일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극장에서 진행될 축전 기획 초청공연 ‘품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틀간 펼쳐지는 초청공연은 ‘새로운 발견’이라는 키워드로 이 시대의 거장 이생강‧문정근‧김선이 명인을 모시고 전통의 새로운 발견을 모색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보유자 이생강과 그의 음악’,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전라삼현승무보유자 문정근과 그의 춤’, ‘남도판소리 광주시무형문화재 김선이보유자와 그의 소리’가 갖는 최강 전통 테마와 ‘재즈시나위’, ‘우도설소고춤’이라는 전통의 재구성 두 테마가 펼쳐내는 상상 그 이상의 반전을 선사한다. 
 

이번 초청공연의 연출은 이수현(연희그룹 조선락광대 대표)이 맡았고, 이성준(태오름민족가무악단 예술감독/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이수자)이 음악 감독으로, 조연우(딥컴퍼니 대표/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전수자)가 안무자로 함께 한다. 

 

 

 

이수현 연출은 “이번 초청공연은 각 파트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것들을 끌어내 볼 것이다. ‘뻔하지 않아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마음" 이라며 “다행히 전통의 재해석은 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음악 감독과 전통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겠다는 안무자와 협업하게 됐고, 원로 명인들도 이 의도를 허락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철현금에 소리가 얹혀지고 기타선율에 장삼 자락이 흩날리는 무대가 연출된다. 드럼.기타.건반이 전통을 함께 넘나들고 생황과 거문고. 전통타악이 서양악기와 가장 째지(jazzy)하게 전통을 재해석한다.  소고춤에 드럼과 모듬북이 대쉬(대시: 待時)하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들은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세션으로는 대금(이성준), 전통타악(서수복), 피리.생황(연홍관), 거문고(김민서), 드럼(류정용), 건반(김승진), 기타(윤영철)가 참여하고, 이은수.권정현.이예림 등 신예 무용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최영진 감독이 이들의 무대를 지원한다.

 

한편, 초청 공연 티켓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https://www.nihc.go.kr/)를 통해 예매(전석 초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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