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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 공립초 교사 3천108명 선발 예고…올해보다 12% 감소

  • 등록 2023.08.09 10:12:50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 공립초등학교 신규 교사로 3천108명, 중·고등학교 교사로 3천907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교육부는 9일 각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024학년도 신규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이 총 8천9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중등 외에 각 교육청은 유치원 297명, 특수교육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 상담 2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내년 사전 예고 인원을 비교하면, 초등은 11.7%, 중등은 5.1% 각각 줄어든다.

 

초등 교사의 경우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5.4%), 인천(-19.6%), 울산(-12.7%), 세종(-83.3%), 경기(-13.4%), 강원(-19.4%), 충북(-67.5%), 전북(-8.9%), 전남(-8.0%), 경북(-19.9%), 제주(-13.0%) 등 11곳이 올해보다 선발 인원을 줄일 것으로 예고했다.

반면 서울(10%), 충남(32.7%), 경남(18.7%) 등 3곳은 선발 인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구, 광주, 대전 등 3곳은 올해와 같은 수준의 인원을 뽑는다고 공고했다.

중등 교사는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31.6%), 인천(-30.1%), 대전(-43.9%), 울산(-39.5%), 세종(-6.7%), 강원(-18%), 충북(-54.2%), 충남(-25.1%), 경북(-44.3%), 제주(-41.2%) 등 10곳이 선발 인원을 줄이겠다고 공고했다.

서울(17.8%), 부산(41.7%), 광주(17.6%), 경기(3.1%), 전북(10.8%), 전남(9.2%), 경남(2.3%) 등 7곳은 선발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 대비 23.1% 감소한다.

학령 인구 감소가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 감소세가 초·중등 교사보다 가파른 이유로 분석된다.

서울의 경우 올해 유치원 교사를 10명 뽑았으나 내년엔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구(4명), 광주(3명), 대전(1명), 울산(5명) 등 4곳은 선발 예고 인원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반면 특수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44.4% 늘어난다.

경북(-5.6%)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특수교사 선발 인원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고됐다.

이 밖에 보건 교사는 올해보다 3.3%, 사서 교사는 108.3%, 전문 상담 교사는 48.4% 각각 선발 인원이 늘어날 예정이다.

영양 교사 선발 규모는 2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날 공고된 선발 인원은 다소 변동 가능성이 있다.

각 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자, 학생과 학급 수 등을 반영해 9∼10월께 최종 선발인원을 공고한다.

교육부는 초등 교사 3천100명 내외, 중등 교사 4천500명 내외 수준이 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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