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 청소년 도박예방 특별강연

  • 등록 2023.09.12 09:16:23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는 청소년 도박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개선과 교내 문제 발생 시 적극적 조기 대응을 위해 청소년 대상 사감위 위원장 특별강연을 했다.

 

정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인식주간(9.11~9.17)을 맞이해 청소년 대상 특별강연 포함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사감위 위원장 특별강연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울리고 도박중독 예방교육과 중독 치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사감위와 서울시 교육청, 미성중학교 공동 협력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이 펼쳐진 서울 관악구 미성중학교는 ‘2023년 도박예방 실천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전교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설세훈 서울시 부교육감 및 서울 교육청, 사감위 사무처장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균 위원장은 도박에 빠지는 원인, 도박의 위험성과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 예방 및 도움 요청 방법 등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0명 중 5명이 도박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학생들이 “도박은 불법으로, 친구들이랑 호기심이나 놀이 차원에서 시작되는 도박행위는 매우 위험한 것”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도박문제는 교육당국, 학교, 학부모 등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모두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문제군 청소년이 도박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기 개입하여 치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설세훈 서울시 부교육감은 “서울시 교육청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갖고 예방치유원과 함께 그동안 교내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내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하고 도박문제 학생들이 쉽게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특강을 들은 미성중 3학년 조이안 학생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도박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박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로구, 7월 11일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TV서울=이현숙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11일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소통의 하루를 보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날 별도의 대규모 기념행사 없이 평소처럼 일상 속 현장에서 구민과 직접 만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일정은 오전 7시 남구로역 환경공무관 휴게실 방문으로 시작한다. 장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이어서 오전 7시 40분부터 구로2동 일대에서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와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선다. 장 구청장은 주민들과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살핀다. 오전 8시 30분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례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표창 수여, 구청장 훈시, 직원 하례 등이 이어지며, 평소와 같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금강수목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경로당 회원 20여 명과 점심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구로구






정치

더보기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제외 아쉬워… 임기는 내년 8월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에 대해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할 기회가 더 있다면 방통위를 정상화해주시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몇 차례 더 요청했겠지만, 그 기회가 박탈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며 언론을 통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접하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스팸 방지를 위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