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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무차별 범죄 대응 위해 유관기관 협력 강화

  • 등록 2023.09.13 10:17:5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잇따르는 무차별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 강북구청장 주재로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및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12개 유관 기관과 함께 무차별범죄 대응 관련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북구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범죄 우려 지역 등 CCTV 미설치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하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 (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과 등산로 등을 비롯한 범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CCTV를 지능형 CCTV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지능형 CCTV는 폭력 및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 등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강북구는 귀가모니터링, 안심귀가택시, 안심귀가스카우트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무차별 범죄는 구민들의 안전감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구와 모든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건 발생 시 빠르고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1호 '신통기획' 신청 아파트 나왔다…창동상아1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 트랙)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도봉구에서는 첫 신속통합기획 신청 아파트라고 구는 설명했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지구단위계획 또는 주민제안(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단, 신청을 위해서는 단지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 아파트는 주민 동의 64%로 충족했다.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자문회의 기간도 줄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 자문회의에서 나올 보완요청을 미리 조치해 불필요하게 허비되는 시간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일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구성되는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고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계획상 중대한 문제점이 있는지 사전에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구는 자문내용을 반영해 최종 신청서를 서울시에 낼 예정이다. 창동상아1차는 5개 동 694세대, 최고 14층의 단지로 1987년에 준공됐다. 지난 2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조건부

'112비상벨' 지원한다더니 뒤늦게 "자료 잘못 냈다"는 여가부

[TV서울=박양지 기자] 시범 사업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설치가 힘들다고 판단된 '스토킹 피해자 안전 장비'를 여성가족부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도입하겠다고 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여가부는 전날 개최한 '제10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 시설에 '112 비상벨'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2 비상벨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닥친 시설 이용자가 이를 누르면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장비다. 그러나 이 장비는 앞서 시범사업 기관이 현장에서 테스트한 결과 설치가 힘들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관계자는 "피해자 주거 지원 시설이 임대차 건물이다 보니 일괄적으로 이 장비를 설치하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컴퓨터 모니터 정도 크기의 비상벨을 벽에 달아야 하는 탓에 (집을) 원상복구할 때 곤란해질 수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원회 회의 내용에 잘못 들어간 게 맞다"며 "112 비상벨 설치는 하지 않을 것 같고, 대체 장비를 찾기 위해 현장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여성 폭력 근절과 피해자 지원 강화 대책을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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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인요한 "유승민 만나보니 '코리안 젠틀맨'…애국자더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1일 오전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났다며 유 전 의원에 대해 '코리안 젠틀맨', '애국자'라고 추켜세웠다. 인 위원장은 이날 JTBC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아주 경쾌하고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인격이 좋은 분인지 몰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인 위원장은 약 두시간 가량의 만남에서 "자기가 왜 여기까지 걸어왔는지 아주 상세하게 솔직하게 말했다"며 "유 전 의원께서는 애국자더라. 나라가 걱정되고 조금 지켜봐야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유 전 의원이 당과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고 답하고, "그분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마음의 상처를,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상처를 안 받았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는 이 사람 저 사람 통해 연락해봤는데, 마음의 문이 많이 닫혔다"면서도 "저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혁신위 1호 안건인 '대사면'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을 혁신위가 운운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저도 뜨끔했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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