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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하루 접속자 고작 5명...3억5천만원 들인 온라인 부산 관광홍보관

  • 등록 2023.09.24 09:02:29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예산 3억5천여만원을 들여 구축한 온라인 부산 마이스(MICE·회의, 전시, 컨벤션, 전시 행사) 관광 홍보관이 관리 부실 등으로 하루 접속자가 5명에 그치는 등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산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관광공사는 2020∼2021년 3억5천500만원을 들여 온라인 부산 마이스 관광홍보관을 구축했으나 1년 8개월간 누적 접속자는 2천513명, 하루 평균 5.12명에 그쳤다.

온라인 관광 홍보관에서 장소 명칭과 위치가 잘못 기재돼 있거나 인공지능(AI) 안내원이 안내하는 관광지 정보에서도 오류가 확인됐다.

또 부산 시티투어 버스 홈페이지와 버스 승강장에서 실시간 버스 이동 정보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보수동 책방골목'을 일본어로 '보수적인 서점가'로 표기하는 등 외국어 표기 오류도 있었다.

태종대 다누비 열차에 대한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부산관광공사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2020년 1천500여만원, 2022년 1천900여만원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냈고, 올해도 이미 2천100만원 이상 내야 하는 실정이다.

또 202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임직원이 56차례, 3억2천여만원을 들여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공무국외여행 심의위원회 심의는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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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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