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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가 "연말 변동성 장세에 반도체 업종 회복 주목"

  • 등록 2023.11.13 09:28:21

 

[TV서울=이현숙 기자] 연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방향을 잡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업종의 회복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올해처럼 국내 증시에서 업종별 호불호가 명확했던 적은 극히 드물었다"며 "외국인은 이달 들어 약 2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순매수 금액의 90%가 반도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업종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5%로 국내 증시가 11.5% 오른 것에 비해 크게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하는 중"이라며 "이날 TSMC가 10월 매출이 전년 대비 16%,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은 이러한 센티멘트(투자심리)와 펀더멘털(기초여건)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반등을 이어가는 미국 시장과 달리 코스피는 불안한 흐름인데 변동성이 높아진 중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업종이 반도체"라며 "반도체 업종의 강세는 기본적인 펀더멘털 지표가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의 펀더멘털 지표 개선 근거로는 연말 연초 반도체 수출의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점과 반도체 업종 이익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점, 반도체 가격이 하락 구간을 지나 반등하는 점을 들었다.

양 연구원은 "펀더멘탈 측면의 개선도 있지만 연말 연초에는 소비 시즌 기대도 있어 계절적으로 반도체 업종은 시장보다 초과수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은 빅테크 기업들의 AI(인공지능) 투자 기대도 함께하고 있어 현재로선 내년까지 가장 투자 매력이 높은 업종"이라고 조언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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