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올 연말까지 수도권 아파트 1만9천가구 분양…작년의 40% 수준

  • 등록 2023.11.13 09:30:11

 

[TV서울=이천용 기자] 올해 연말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의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민간아파트는 총 2만7천118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분양 물량은 1만9천431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이 5만228가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61%가량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합원분을 포함한 총물량은 7만627가구였다.

올해말 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천87가구, 경기 1만8천645가구, 인천 5천386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만 따지면 서울 1천419가구, 경기 1만3천663가구, 인천 4천349가구 등이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 청약시장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올해 1∼10월 수도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통장 평균 경쟁률은 12.10대 1로 지난해 동기 경쟁률(9.90대 1)을 제쳤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과 공급 감소 우려가 확산하면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분양가 인상 가능성이 크고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늘어나기 쉽지 않아 연내 분양에 나서는 수도권 물량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전면충돌? 대화복원?…與, 對野기조 변화여부 국힘 전대가 변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을 향해 '변화하면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집권 여당과 제1야당간 관계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대표가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칭 '내란당'인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새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 대표의 스탠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당장 정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임에도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외치며 국민의힘을 해산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계속하자 당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과 협치가 실종된 모습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59%, 민주당 지지도는 41%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씩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