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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송파구 거여동 노후주택단지 모아타운 지정…359세대 공급

  • 등록 2023.12.17 11:32:5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시는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의 노후한 저층 단독·다세대주택 지역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대상지인 거여동 555번지 일대는 저층의 오래된 단독·다세대주택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작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으며, 주민 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소규모 모아주택 3개소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은 한 곳으로 통합됐으며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일대에는 기존 125세대에서 234세대 늘어난 총 359세대의 모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안이 담겼다.

2∼3m의 건축한계선을 지정하고 보도형 공지를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도로의 폭을 넓혀 양방향 차로를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1987년에 지어져 노후화한 인근 경로당은 접근성을 고려한 새로운 곳에 들어선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는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용도지역 상향(1·2종 일반주거→2·3종 일반주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이내→2만㎡ 이내), 노후도 완화(67%→57%), 층수 완화 등의 혜택도 받는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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