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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온산국가산단에 전국 최대 수소가스 생산공장 들어선다

  • 등록 2023.12.26 09:39:15

 

[TV서울=이천용 기자] 울산시는 케이앤디에너젠으로부터 2천185억원 규모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앤디에너젠은 산업용 가스 제조·판매업체인 덕양에너젠과 유동파라핀·특수윤활유 전문업체인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이다.

올해 2월 설립해 본사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3천㎡ 부지에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9만2천N㎥ 규모 수소가스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2024년 5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설 투자와 향후 수소가스 생산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협력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소 수요를 충당하고, 최근 지역 대규모 석유화학산업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수소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세계 최초 수소 트램인 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울산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는 "수소가스 생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은 이날 오후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소 운송 배관망 188㎞, 수소충전소 12곳 구축, 수소전기차 2천969대 보급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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