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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아이오닉5,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에 첫 선정

  • 등록 2024.01.01 10:10:47

 

[TV서울=곽재근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03년부터 선정해 온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1년간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아이오닉5를 비롯해 BMW i7, 도요타 벨파이어 등 9대가 결선에 진출했다.

12명의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모든 차종 중에서 수상 차량을 가렸다.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 실용성 ▲ 경제성 ▲ 성능 ▲ 핸들링 ▲ 효율성 ▲ 디자인 ▲ 승차감 ▲ 조립 품질 ▲ X-factor(무형적 품질)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399점을 기록, 2위 도요타 벨파이어를 40.5점 차로 따돌렸다.

3위는 BYD(비야디) 씰, 4위는 로터스 엘렉트라, 5위는 MG MG4, 6위는 BMW i7, 7위는 닛산 엑스-트레일, 8위는 푸조 408, 9위는 시트로엥 e-C4 등이었다.

스트레이츠 타임즈 심사위원 린 탄은 아이오닉5가 "다재다능한 자동차"라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놀랍도록 실용적인 공간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11월 준공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함께 현지에서 현대차가 '전기차 선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시험장으로, 지난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해 아이오닉5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 생산 역량은 연간 3만여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기술 혁신의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5가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5는 싱가포르 최대 자동차 포털 '에스지 카마트'가 시행하는 '2023 올해의 차'에서도 '올해의 전기 SUV'와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에스지 카마트는 차량 형태와 크기, 구동 방식 등에 따라 차급을 총 26개로 구분해 차급별 수상작을 가린 다음 1개 차종을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한다.


오세훈 시장, "10·15대책 과도한 조치… 보유세 강화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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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18일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개최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11월 18일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시의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니어들이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 경력 재설계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을 제공해 시니어가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박람회는 채용관, 내일설계관,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은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내일설계관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 컨설팅, 이력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헬스케어 등 디지털 기기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 체험과 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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