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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구, '육아휴직 사용 의무화' 자동육아휴직제 도입

  • 등록 2024.01.01 10:33:5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출산 장려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육아휴직제는 출산휴가 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구는 남녀 구분 없이 본인이 육아휴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만 예외를 적용함으로써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도 시행한다. 배우자가 아기 1명을 낳을 경우 출산휴가 10일, 쌍둥이는 15일을 부여한다.

 

또 임신·육아기 직원에게는 모성 보호시간 및 육아시간 사용을 권고해 워킹맘과 워킹대디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육아휴직자들이 우려하는 인사상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복직자에 대한 배치·평가 등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휴직 후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출산과 육아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직장과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공무원 자동육아휴직제 도입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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