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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보건복지부, “간호사 인력 수급난 해소 위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채용면접 동시 실시”

  • 등록 2024.01.24 13:45:14

[TV서울=신민수 기자] 간호사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을 동시에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이 7월 또는 10월 중 같은 기간에 신규 간호사 최종 면접을 진행하는 '동기간 면접제'를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2곳 중 18곳은 7월에, 4곳은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동기간 면접제는 2026년까지 3년간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이후 복지부가 효과를 평가해 계속 여부를 결정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발령해 왔다.

 

이런 관행 때문에 대형병원에 합격 후 임용을 기다리는 간호사들은 길면 1년 넘게까지도 '대기 상태'에 놓이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대기 기간이 길어 채용 후 임상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 중소병원에서는 소속 간호사가 대형병원으로 이직하면서 긴급하게 발령이 나 인력 공백이 발생한다고 고충을 제기해 왔다.

 

복지부는 지난해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동기간 면접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 소재 '빅5' 병원은 자율적으로 동기간 면접제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5개 병원의 간호사 합격 후 임용 포기율이 7.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동기간 면접제를 실시해 간호사들의 병원 중복 합격이 줄어들면 연쇄 이동도 감소해 중소병원 인력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훈부 장관 독립기념관장 해임 건의권 도입 탄력받나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이 새 정부 출범 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취임한 권오을 장관이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재신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주무 부처인 보훈부도 해당 법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 법 개정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15일 보훈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발의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 정무위에 상정돼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독립기념관장이 정관을 위배하는 행위를 하는 등 독립기념관의 원활한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해임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 게 핵심이다. 정무위 전문위원은 개정안 검토보고서에서 보훈부 장관의 해임건의권과 관련해 "장관에게 해임 요청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독립기념관에 대한 주무 부처로서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이전 정부에서는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새 정부 출범 후엔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보훈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에 대한 주무 부처로서의 관리 감독 권한 강화와 임원 임면에 대한 법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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