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5.3℃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 500억 모금 달성

  • 등록 2024.02.28 09:08:0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03억원을 달성하며,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은 1998년부터 시작된 지역 중심의 모금 캠페인으로 지역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협력하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전년대비 104.6%(지난해 481억원)를 넘긴 503억을 달성하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최초로 500억원을 넘긴 모금액을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봉사단, 스타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눈 팬클럽,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기업 등 따뜻한겨울나기 기간 내내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시민들의 기부 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은 여성 노숙인분들이 지역사회에 복귀해서 이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등 나눔의 선순환이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올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를 시작할 때는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먼저 살피려는 서울 시민들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신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내 모아진 성금은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지난 2023 캠페인에 모아진 성금은 긴급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사용됐으며 올해 2024 캠페인에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신속한 대응 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돌봄 사각지대 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






정치

더보기
이재명, "민주당 후보이자 온 국민의 후보 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19일 만이다. 이 후보는 "오랜만에 대표실에 찾아오니 참 낯설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국어사전을 뒤져서 찾아봤다"며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있더라"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계모임 계주든 동창회장이든 '대표'는 그 공동체가 깨지지 않게 화합하며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라며 "일단 동창회장으로 뽑히면 어느 마을 출신이든, 자기를 지지한 회원이든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이든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상대와 경쟁은 하더라도 대표 선수가 선발되면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끄는 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직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닌데 '오버한다'고 생각할지 몰라 한 말씀 더 드리면, 대통령 후보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