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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상승장에 주가하락 베팅한 개미들 '수두룩'…수익률 -11.1%

  • 등록 2024.03.01 09:52:45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252670] ETF(상장지수펀드)를 2천49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ETF이다.

해당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개인이 지난달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이 ETF와 같은 지수를 역방향으로 1배 추종하는 KODEX 인버스[114800] ETF도 4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KODEX 레버리지[122630] ETF는 5천93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해당 ETF는 코스피200지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ETF를 대거 사들여 차이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지난달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레버리지로 각각 690억원, 5천400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KODEX 인버스 ETF는 각각 50억원, 38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지난달 들어 5.8%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상승 베팅' 수익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지난달 11.1% 내렸으며 KODEX 인버스 ETF도 5.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KODEX 레버리지 ETF는 11.3% 올랐다.

전문가들은 3월 증시는 상승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가치주 중심으로 멀티플이 확대돼 증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역시 해외 기업 대비 실적 개선 탄력이 제한되면서 이달 국내 증시는 속도 조절에 따른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의 큰 하락 폭을 지난달 들어 회복했으나, 지난달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이달의 상승 여력은 별로 남지 않았다"며 "3월 초에도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장세가 나타나겠으나 그 강도가 점점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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