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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서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이사회 열려…10년만에 국내 개최

  • 등록 2024.03.20 16:17:21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선거관리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의 집행이사회가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A-WEB은 2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제12차 집행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A-WEB 사무처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무처 본부가 있는 송도에서 열렸다.

기구 정책과 의사결정을 맡는 A-WEB 집행이사회가 국내에서 열린 것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모소토 모에피야 A-WEB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최소 60개국에서 선거를 치르고 투표자 20억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한다"며 "A-WEB은 전 세계 선거관리기관과 협력해 가짜뉴스 등 공동의 위험에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인식 A-WEB 사무총장도 "A-WEB은 지난해 에콰도르·파라과이·과테말라 등지에서 국제선거참관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기관들과 우수한 선거관리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A-WEB 의장단과 18개국 선거관리기관이 참석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헌장 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선거관리 우수 사례에는 리비아 중앙선거위원회의 유권자 등록 절차 디지털화와 페루 등록청의 데이터 조회 모듈을 적용한 선거인 명부 등이 거론됐다.

의장단은 또 에콰도르 선거분쟁재판소의 제안에 따라 젠더 정치 폭력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앞서 A-WEB은 '전 세계에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하고 참여적인 선거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증진한다'는 비전 아래 2013년 공식 출범했다.

송도에 사무처를 둔 A-WEB에는 현재 111개국, 121개 선거관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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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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