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서울시 유일 공공 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개관 이래 처음으로 삼둥이가 입소해 화제다.
지난 14일 태어난 남아 삼둥이(태명 : 알콩이, 사랑이, 달콩이)와 삼둥이 엄마 김아영씨는 18일 입소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삼둥이는 몸무게 각 2.2kg, 1.96kg, 2.51kg로 조리원에 입소, 열흘 만에 2.36kg, 2.20kg, 2.63kg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출산·육아 복합케어센터로, 임신준비에서부터 태교․출산․산후조리․육아정보 및 아빠․조부모 교육 등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육아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미술․음악태교, 스마트 출산교실, 초보맘 육아교실을 운영 중이며, 출산 뒤에는 신생아 마사지, 모유수유, 이유식 조리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족을 위해서는 일등 부부 교실, 손자 돌보기 교실 등 가족들의 육아 어려움과 갈등을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급자․차상위계층․셋째 이상 출산한 가정은 30%가 감면되고 장애인1~3급․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등은 20%를 감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