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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세계 1위 셰플러, 3연승 시동…휴스턴 오픈 1타차 3위

  • 등록 2024.03.29 09:34:03

 

[TV서울=신민수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셰플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때렸다.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나선 테일러 무어(미국)와 윌슨 퍼(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오른 셰플러는 우승 경쟁에 뛰어들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퍼터를 관용성 높은 말렛형으로 바꾼 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셰플러는 이번에 우승하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룬다.

 

티에서 그린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어떤 선수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지닌 셰플러는 이날은 그린을 7번이나 놓쳤지만 쇼트게임과 퍼트로 해결했다.

그린을 놓치고도 한 번도 보기를 적어내지 않았고 단 25개의 퍼트로 18홀을 돌았다.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는 불과 1.64개에 불과했다.

퍼터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그가 이날 뽑아낸 버디 5개 가운데 2개는 3m 이내 버디 기회에서 만들어냈지만 17번 홀(파4)에서는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2번 홀(파3)에서는 6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3번 홀(파5)에서는 18m 거리 이글 퍼트를 홀에 딱 붙여 쉽게 버디를 챙겼다.

셰플러는 49개 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보기 없는 라운드는 이번 시즌 들어 벌써 8번째다.

첫날 선두권에 올랐지만, 셰플러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최종일 생각은 접어놓고 오늘 경기에만 집중한다"며 우승 욕심은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무어는 1번 홀(파4)에서 2m가 채 되지 않는 파퍼트를 놓쳐 불안했지만 이후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시즌 첫 우승이자 작년 발스파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2승에 도전하게 됐다.

작년 콘페리투어를 거쳐 올해 PGA투어에서 입성한 신인 퍼는 올해 들어 개인 최저 타수를 몰아쳐 깜짝 선두에 나섰다.

퍼는 앞서 치른 5차례 대회에서 세 번 컷 탈락하고 한번은 기권해 상금은 멕시코 오픈 공동 38위로 받은 3만2천805달러가 전부다.

데이비스 라일리, 조 하이스미스(이상 미국)가 셰플러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나란히 2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 진입의 불씨를 지폈다. 둘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도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35위에 올라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강성훈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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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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