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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문화도시 거점공간 1호점 ‘문화라운지 따따따’ 열어

  • 등록 2024.05.23 16:37:2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오후 타임스퀘어 광장 내(문래로 196)에 위치한 문화도시 거점공간 1호점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 영등포문화재단 박선규 이사장,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획의도 및 운영계획 보고, 공간라운딩,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관광정보센터’가 있던 곳에 마련된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영등포구는 이곳을 지역 문화자원 기반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창조하고, 지역 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따따따’는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면적은 총 173㎡(약 52평)로써 ▲방문객의 관심에 맞춰 영등포 문화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문화도시 영등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존’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등이 펼쳐지는 ‘다목적 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박선규 이사장은 “문화라운지 조성을 위해 많이 신경써주시고 지원해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통해 살아 숨쉬는 영등포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누리면 좋겠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 문화를 넘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등포구의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정원‧문화‧건강힐링 도시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구는 개관식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 만들기, 참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등포 대전환의 신호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 속도 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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