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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의원, “당원 주권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당원 만남의 날' 행사 개최

  • 등록 2024.06.15 18:37:30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은 15일 오후 영등포시장 사거리 뉴포트빌딩 1층에서 '당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원 만남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채현일 의원님과 함께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영등포갑은 서울 48개 지역위원회 중 가장 모범적인 지역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석 의원도 “오늘 행사는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당원주권시대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모범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 “채현일 동지와 저, 그리고 영등포갑‧을은 철학과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며, 진정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영등포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늘 이 자리는 제가 수직적으로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분이 뽑아주신 일꾼인 제가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주인인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오늘 한 번의 행사로 끝내지 않고, 다양한 소통의 채널을 만들어 주인인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또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 당원 여러분을 항상 기억하고, 겸허하게 발로 뛰는 정치, 늘 함께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지역 현안 보고 및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당원들과 함께 김지연‧전승관 구의원으로부터 ▲신길복합문화도서관 ▲파크골프장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영등포역 호남선 KTX 정차 ▲경부선 철도지하화 ▲쪽방촌 정비사업 ▲안양천 접근 모행 연결로 설치 ▲문래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국회대로 도심 숲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꼼꼼히 살피고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채현일 의원은 마지막 토론을 통해 민생과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은 뒤 “바쁘신 가운데 당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목소리를 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당원 주권’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당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해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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