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338.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337.5원에 출발해 1,336.4∼1,341.2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지난 주말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장중 1,340원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월말 물량을 유보한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74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1.16원보다 6.42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