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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남매 탄생

  • 등록 2024.09.05 09:38:5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지난 9월 4일 첫 돌을 기념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나눔리더 남매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은 이완(부)와 최민정(모)의 두 자녀, 이정민 군(만 3세)과 이정 양(만 1세)이다.

 

이정 양은 지난 8월 17일 첫 돌을 맞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빠 이정민 군 역시 2022년 10월 26일 첫 돌을 기념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나눔리더 가입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이정 양의 나눔리더 가입식 날, 이정민 군도 함께 자리해, 남매가 나눔리더로 동시에 가입하는 특별한 순간을 가졌다.

 

이완·최민정 부부는 사회복지종사자로 근무해오며, 나눔의 가치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두 자녀의 돌 기념 날에 맞춰 나눔리더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부는 “정민이와 정이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고, 두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의미있게 축하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아이가 1년 동안 무탈하게 잘 자라서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 자녀의 이름으로 선뜻 나눔을 결정하고 실천해주신 이완, 최민정 부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부모를 닮아 앞으로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Giving Leader)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02-6053-0167로 하면 된다.

 


해리스 "지금 투표하라"…경합주 미시간서 조기투표 독려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32일 앞둔 4일(현지시간) 경합주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조기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 경합주인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행한 유세에서 "선거일이 32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미 (부재자 투표 신청 등으로) 200만표가 미시간주 유권자들 손에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그러니 여러분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받았으면 기표해서 오늘 (우편 또는 직접 전달 방식으로 선관위에) 보내라"고 촉구했다. 또 "조기 투표(대선일 전에 투표소에 직접 가서 하는 투표)가 주 전체에서 26일 시작되는데 지금은 투표 계획을 세울 때"라면서 "우리는 활력을 불어 넣고, 조직하고,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 부재자 투표와 조기 현장투표 등 대선일 직전까지 가능한 사전 투표에서부터 지지자들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었다.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차 방문한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현지의 아랍계 미국인과 무슬림 지도자들을 만났다고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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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대북송금 재판부 재배당 요청에 "재판 불복 빌드업"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제3자뇌물죄 재판과 관련해 법원에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한 것을 두고 "재판 불복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사가 이 대표 본인에게도 중형을 선고할까 두려워 그 재판부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며 "이는 본인에 대한 재판을 지연시키고 판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상범 의원도 회의에서 "지난 7월 사건 병합 신청을 한 데 이어 또다시 노골적인 재판 지연과 자신에 대한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하며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대신 송금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신진우 부장판사를 어떻게든 피하겠다는 유인설법"이라고 꼬집었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을 내 "이 대표의 재판부 교체 요구는 법치주의를 흔드는 사법농단 시도"라며 "공범인 이 전 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사를 만나는 게 두려웠을 것이다. 공당 대표의 행동치고는 참으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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