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참여자 운영

  • 등록 2024.09.06 11:22:4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9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직장인·프리랜서·양육자·육아휴직자 등 서울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52,000명의 직장인, 남성 양육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시민이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올해는 ‘너의 워라밸을 보여줘’, ‘서울대디, 아빠와 아이가 만드는 시간’ 캠페인 등 누구나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식 제고 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민 대상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직장인, 양육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아휴직자’ 대상 직장 복귀 직무역량 심리진단과 직무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했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육아휴직자, 양육자, 직장인,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 고민을 하는 직장인, 복귀를 계획한 육아휴직자, 회사에 입사한 청년 등 일·생활 균형과 일상 회복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2년 도입한 ‘3+3 육아휴직제’에서 2024년 ‘6+6 육아휴직제’로 변화하면서 맞벌이 부부에게 육아휴직 급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2배가 됐고, 지원금 상한액은 월 300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증가했다.

 

제도 변화로 육아휴직 사용 근로자 및 휴직 기간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1:1 상담을 통해 육아휴직자 업무 복귀를 위한 직무역량 검사와 직무상담을 제공한다.

 

마음 회복이 필요한 재직자, 양육자, 육아휴직자 등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음잡고 프로젝트’ 홍보 채널(www.mindjobgo.com)에서 마음상태 자가 진단 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참여자들은 건강군, 잠재적 스트레스군, 고위험군으로 나뉜다. 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건강군은 마음 회복 명상 콘텐츠와 직무역량 1:1 게시판 및 대면상담이 제공된다. 아직 스트레스가 심각하진 않지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잠재적 스트레스군에게는 직무역량 및 스트레스 관리 1:1 상담, 직무역량 개선 집단상담 등을 추천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고위험군은 온·오프라인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음잡고 프로젝트’ 홍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세부 프로그램은 모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음잡고 프로젝트’ 홍보 채널을 참고하거나 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저출생대응사업실 이효정 실장은 “이번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가 서울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돼 진행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