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동작구, 고립가구 위한 문화 행사 개최

  • 등록 2024.09.13 10:41:48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위해 ‘우리 서로 행복한 동행’ 문화 행사(Movie Go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구는 돌봄 대상가구와 돌봄인이 파트너가 되어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동행 네트워크’의 동행인 75명과 결연가구 75명을 비롯해 ‘우리동네돌봄단’으로 활동 중인 48명, 고립위험가구 302명까지 총 500여 명을 선정했다.

 

 

영화 관람은 ▲9월 24일 ▲9월 25일 ▲10월 23일 ▲10월 24일 총 4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1·3회차는 메가박스 이수, 2·4회차는 롯데시네마 신대방 등 대상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영화관을 지정했다.

 

한편, 구는 365일 복지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동행 네트워크’의 지원 대상을 저소득 가구에서 소득·재산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전체 구민으로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등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

 

‘동행인’은 ‘결연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폭우·폭염 등 재난 대비 안전도 세심히 살피며, 복지 혜택 등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을 함께 운영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관리하며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동작구 동행네트워크 동행인 활동 도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 청라 커낼웨이에 수변 문화공간 확충...'상권 침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중심 상권인 커낼웨이 일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서구 청라동 커낼웨이 30m 구간에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소규모 물놀이터와 거리공연장, 휴양시설이 들어서며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청라 커낼웨이는 총길이 4.5㎞ 규모의 수변공원을 포함한 상업지구로 인공호수를 따라 상가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상권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달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커낼웨이 상권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문화행사나 거리공연 부재로 방문객 체류시간이 짧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별다른 체험 공간이 없다 보니 수변공원이라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것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물놀이터와 거리공연장을 만들어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활성화 대책을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6월 수변 문화공간 개장을 목표로 사업비 확보와 설계용역 등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활기






정치

더보기
깊어지는 鄭 악수 딜레마... 국힘 대표는 초강경 반탄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수장은 과연 악수를 나눌까. 그렇다면 언제일까.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과 악수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전쟁 중에도 협상장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데 집권여당 대표가 1야당과 악수를 계속 거부하는데 따른 비판이 커지는 상황에서 송언석 비대위원장보다 더 강경한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 선거 결선(26일)에 진출하면서다. 김 후보와 장 후보(계엄 해제 표결 참여)는 비상계엄 자체는 반대하지만, 전당대회 선거 운동 과정에서 각각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나", "(민주당이)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했다"고 발언하면서 민주당 등으로부터 이른바 '윤어게인' 인사란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정 대표가 천명한 '악수 자격' 요건상 심대한 결격 사유다. 그는 전대 당시 국민의힘이 대화 상대인 야당이 아니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없이는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이후에도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여의도에서 이른바 '언행일치의 정치인'으로도 통하는 정 대표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