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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장수정, 스티븐스와 함께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8강 진출

  • 등록 2024.09.17 07:04:05

 

[TV서울=신민수 기자] 장수정(대구시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복식 2회전에 올랐다.

2017년 US오픈 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와 한 조를 이룬 장수정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1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율리야 푸틴체바(카자흐스탄) 조를 2-0(6-4 6-2)으로 물리쳤다.

장수정과 스티븐스는 이 대회 전까지 특별한 인연이 없었으나 이진수 코리아오픈 토너먼트 디렉터의 주선으로 코리아오픈 복식에 함께 출전하게 됐다.

17일 단식 1회전에서 톰리아노비치와 재대결하는 장수정은 "스티븐스가 워낙 잘해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지난주 폐렴 증세가 와서 지금도 조금씩 기침을 하지만 그것만 빼면 현재 몸 상태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단식 본선 1회전에서는 백다연(319위·NH농협은행)이 캐럴 자오(265위·캐나다)에게 0-2(4-6 1-6)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2위·라트비아)를 2-1(3-6 6-1 7-6<7-4>)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백다연은 올해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자오에게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단식 본선에는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만 남게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위안웨(40위·중국)가 올해 US오픈 3회전까지 올랐던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8위·루마니아)에게 2-1(4-6 6-2 6-2) 역전승을 거뒀다.

위안웨는 2회전에서 페이턴 스턴스(49위·미국)와 에마 라두카누(72위·영국) 경기 승자와 맞대결한다.

 

복식 본선에는 장수정 외에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 조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TV서울=박양지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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