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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원도 춘천시, 유치원 원감·초등 교감 농촌농장 팸투어 운영

  • 등록 2024.09.17 10:16:55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춘천시가 지역 유치원 원감과 초등학교 교감이 농촌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의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 참여와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의 현장체험학습과 늘봄교실 등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첫 농촌교육농장 사전 답사를 오는 20일 유치원 원감과 초등학교 교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춘천에서 운영되는 농촌교육농장은 해피초원목장, 즐거운 농원 등 5곳이다.

이번에는 서면 박사마을 홍가네블루베리와 로즈랑스를 방문해 블루베리 묘목심기, 장미 고추장비빔밥 및 장미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17일 "이번 사전 답사를 통해 지역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늘봄교실 등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 "'명태균 국정농단' 자백해야"…일각 특검 필요성 제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언급을 한 것을 고리로 '국정 농단'을 주장하며 공세에 나섰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명 씨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세상이 뒤집어진다", "내가 구속되면 정권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대체 윤 대통령 부부는 명 씨와 무슨 일을 했나"라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경천동지할 일인데 (명 씨는) 이것이 20분의 1도 안 된다고 하니 상상조차 하기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왜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의 국정농단으로 국민이 고통받아야 하나"라며 "명 씨와 김 여사가 도대체 어디까지 개입해 국정을 농단했는지, 더 늦기 전에 모두 자백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명 씨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미온적인 대응도 공천 개입 등의 의혹을 더 짙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혜련 의원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명 씨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응이 정말 '드라이'하다"며 "그간 무슨 일만 있으면 대통령이 격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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