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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내년 서울 전역 확대 운영

  • 등록 2024.09.25 13:44:34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미취학 아동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9월부터 3곳을 추가해 총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에는 서울 전역 모든 자치구로 확대한다.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 6월부터 4개 권역 6곳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급한 일이 생겼을 때뿐 아니라 밀린 집안일이나 병원 진료를 하거나 운동 같은 재충전 시간을 가질 때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운영 100일간 이용 건수는 639건(184명), 시간으로는 2,111시간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일간 이용자 1명이 평균 4.8건을 이용한 셈이다.

 

 

이용 아동을 살펴보면 보육연령 0세(2023년 출생)가 전체 이용의 49%를 차지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방학 기간에는 유아(3∼5세)의 이용 비중이 절반 이상(54%)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양육자의 일상생활을 위한 틈새 보육기관이자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긴급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95%(매우 만족 79%·만족 16%)에 달했다.

 

이에 시는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달부터 새롭게 문을 연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동북권 1곳(광진구 광진어린이집), 서북권 2곳(마포구 하랑어린이집, 은평구 은화어린이집) 등 총 3곳이다.

 

내년에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4시간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이런 제한을 없앴다. 단 월 60시간을 초과해서 이용할 수는 없다.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면 서울시보육포털(https://iseoul.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영상] 고동진 “검찰 해체되니, 정치 경찰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특검 조사를 받은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질의했다. 고 의원은 “생전에 남긴 자필 메모를 보면 ‘기억이 안난다고 해도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 ‘전혀 기억에 없는 진술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 고인을 수사한 수사관은 모두 경찰 측이 파견한 경찰관”이라며 “유서 내용대로 경찰 공무원이 직을 이용해 강압수사하거나 회유해 임의진술하도록 강요했다면 법리적으로 따졌을 때 무죄추정의 원칙을 받고 있는 고인의 권리를 방해한 것이다. 형법상 직권남용으로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유 직무대행은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종로경찰서에 배당됐다. 절차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며 “경찰 공무원은 정치 중립적이고 편향적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또, “검찰이 해체가 되니까 이제는 정치 경찰의 문제가 시작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라고 하는 주변의 우려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라며 “그동안 정치 검찰이 어떤 기획수사 표적 수사를 해온 것과 이번에 경찰이 양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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