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

  • 등록 2024.10.03 09:45:04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식을 지난 2일 오후 센터 5층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재진‧김종길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최봉희‧임헌호‧전승관‧김지연 구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서경석 기아대책 대표,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직능단체 관계자,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외경 영등포구 복지정책과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센터 시설 소개, 기념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는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연면적 8,558㎡(약 2,588평) 규모의 복합 시설이다.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이 공간을 통해, 구는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다양한 복지 및 문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공공복합센터 지하 1~3층에는 주차면 총 76면의 부설 및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구는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 영등포 전통시장 이용 시, 공영주차장을 최대 2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공공복합센터 지상 1층은 ‘국공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이 운영되며, 2층에는 ‘영등포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자리 잡아,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3층부터 5층까지는 서울시 100번째 복지관이자, 구에서 21년 만에 개관하는 3번째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구는 복지관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의 개관을 축하한다.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또, 앞으로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사업, 구 통합신청사 건립 등 영등포가 서울 서남권 종가집의 명성을 되찾는 변화의 노력에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모두가 협조한 결과 6년 전 시작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무사히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며,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현일 의원도 “민선7기 구청장 재임 시절 시작했던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6년 만에 완공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구 직원들과 합력해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제외 아쉬워… 임기는 내년 8월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에 대해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할 기회가 더 있다면 방통위를 정상화해주시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몇 차례 더 요청했겠지만, 그 기회가 박탈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며 언론을 통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접하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스팸 방지를 위해






정치

더보기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제외 아쉬워… 임기는 내년 8월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에 대해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할 기회가 더 있다면 방통위를 정상화해주시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몇 차례 더 요청했겠지만, 그 기회가 박탈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며 언론을 통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접하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스팸 방지를 위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