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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밤길 안전 '스마트보안등' 증설…총 2천496개 운영

  • 등록 2024.10.11 08:45:50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5개 동에 스마트보안등 1천194개를 추가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설치한 지역은 ▲ 개포4동(국악고 주변 주택가, 484개) ▲ 도곡1동(은광여고 주변 주택가, 141개) ▲ 세곡동(쟁골마을, 41개) ▲ 삼성2동(선정릉역~삼성중앙역 주변 주택가, 268개) ▲역삼1동(테헤란로6길·14길 일대, 260개) 등이다.

이로써 강남구 내 스마트보안등은 총 2천496개로 늘었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근거리무선통신망을 이용한 기술로 서울시의 '안심이 앱'과 연동돼 작동한다.

 

사용자가 안심이 앱을 켜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흔들면 긴급 신고 기능이 활성화된다. 위험 상황과 위치정보가 관제센터로 전송되며 이때 스마트보안등은 깜박이며 주변에 위기 상황을 알린다.

강남구의 안심이 앱 이용 회원은 누적 8천652명에 달하며, 올해에는 귀가 모니터링을 포함한 총 929건의 서비스를 했다.

2024년도 범죄 취약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대치4동에서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16% 감소했고 특히 강도와 강간·강제추행 범죄는 각각 40% 이상 줄었다고 구는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택가 지역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의 보안등을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했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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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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