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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협중앙회, 자회사 포함 임원 중 여성은 '0명'"

  • 등록 2024.10.14 17:20:36

 

[TV서울=나재희 기자] 수협중앙회 임원 가운데 여성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까지 포함하더라도 여성 임원은 다음 달이면 '제로'(0)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수협법 129조에 따른 수협중앙회 임원 수는 25명인데 이 중 여성 임원은 0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여성이었는데 임기가 다음 달이면 끝난다. 그러면 수협은 중앙회와 자회사 포함해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게 된다"고 말했다. 수협 중앙회와 자회사의 임원 수를 합하면 30명이 넘는다.

이 의원은 수협중앙회 직원 1천421명 중 임원 포함 '별급'에 여성이 한 명도 없으며 '1급' 중 여성 비율도 12.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수협은행도 직원의 거의 절반이 여성이지만 1급 이상 여성 비중은 15%밖에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수협이 여성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면서 여성 임원 등을 늘리라고 요구했다.

이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여성이라도) 능력만 있으면 꼭 등용하겠다"고 답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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