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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백령도발전소서 토양오염 계속 확인…"재생에너지 필요"

  • 등록 2024.10.14 11:31:51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의 발전소 안팎에서 토양오염이 계속해 확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백령도발전소 인근 토지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3천601㎎/㎏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3지역 우려기준)인 2천㎎/㎏의 1.8배 수준이며, 정밀 조사 결과에서도 오염 토양 부피가 34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토양 오염이 확인되자 해당 토지에서 추진하던 발전소 증설공사를 중단한 채 정화작업을 벌였다.

 

백령도발전소에서는 2020년에도 TPH 2천864㎎/㎏이 검출되는 등 발전소 내·외부의 토양오염은 계속해 확인되고 있다.

1996년 건설된 백령도발전소는 그동안 배관이나 용접부에 구멍이 생겨 4차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언제까지 육지에서 백령도까지 기름을 실어 나르는 방식으로 발전소를 운영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한전은 백령도에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넌 학벌도 안 좋지?" SNS서 누리꾼과 설전 벌인 시의원 논란

[TV서울=이천용 기자]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차모(40)씨는 전날 이단비(37)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 차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다. 차씨가 "에효 이런 수준 인간이 시의원이라니"라고 하자 이 시의원은 "에효 그래서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차씨는 "공직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준 낮은 언행을 남발하기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좀 거칠게 대응했더니 저를 경찰에 신고한 것처럼 접수 화면 사진을 보내왔다"며 "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상식과 기본을 지키라는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언론에 제보했다"며 "공직이라는 게 무엇인지 개념과 기본 상식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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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은 기재부 1차관 외에도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코스닥 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 제고,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강 실장은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경제수석의 명칭을 경제성장수석으로 변경하고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하 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강 실장은 "거시경제와 산업 정책에 해박한 학자로, 이 대통령의 공약 수립 과정에서 참여해 경제 성장 철학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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