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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항 서부두서 선박 설비점검 근로자 숨져…일부구역 작업중지

  • 등록 2024.10.18 10:21:32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대전노동청이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평택항 서부두 일부 구역에 대해 18일 작업 중지명령을 내렸다.

대전노동청 천안지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58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평택항 서부두에서 선박 소화설비 검사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설비 점검을 마친 후 검사 물품을 차량에 옮겨 싣던 중 바다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 감독관을 파견한 천안지청은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가 발생한 부두 끝부분 추락 위험 장소에서 트럭 상부 작업 일체를 중지시켰다.

 

천안지청 측은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라며 "작업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위반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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