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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탈리아 총리, 레바논 찾아 "유엔군에 공격 용납못해"

  • 등록 2024.10.19 07:12:58

 

[TV서울=이현숙 기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레바논을 찾아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멜로니 총리는 이날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와 정상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모든 당사자가 UNIFIL 군인의 안전 보장에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에 돌입한 이후 레바논을 방문한 국가 정상급 인사는 멜로니 총리가 처음이다.

멜로니 총리는 "UNIFIL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UNIFIL을 강화해야만 전쟁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레바논군과 협력하며 UNIFIL의 첫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며 "국경지대에 UNIFIL과 레바논군과 이외의 다른 군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UNIFIL은 50개국이 보낸 1만여명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1천68명)는 인도네시아(1천23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병력을 많이 보냈다.

최근 이스라엘군이 UNIFIL을 공격해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멜로니 총리는 지난 13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 통화로 UNIFIL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산자부, '트럼프 서한'에 민관 긴급회의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서한을 공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 기업인들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 통보와 관련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협회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산업연구원 관계자들도 회의에 들어왔다.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 부과가 8월 1일까지 사실상 추가 유예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 주요 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차관은 "8월 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상황에서 미국 측과 남은 기간 집중적 협상을 통해 국익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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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발의 [TV서울=이천용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은 무역거래를 악용한 경제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세관공무원의 사법경찰권을 확대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세관공무원에게 무역범죄를 수단으로 하는 보조금 편취, 재무제표 허위공시, 형법상 재산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 △자금세탁범죄 수사대상에 관련 범죄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외환거래 규제 완화에 따른 무역환경 변화를 악용하여 수출입 물품 가격을 부풀려 보조금을 편취하거나, 해외 위장회사와의 가장무역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는 불공정 무역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당한 무역행위를 가장하여 투자자금, 무역금융, 건강보험금 등을 편취하는 사기범죄와 법인자금을 개인 비자금으로 조성하는 횡령범죄 등 무역거래를 교란ㆍ악용하는 재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세관에 적발된 재정편취, 자본시장 교란, 법인자금 횡령, 투자사기 등 불법영득 목적의 경제범죄 규모는 약 1조 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법상 세관의 수사권한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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