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TV서울=이현숙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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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서강석)와 서울지역 1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22일 후 서울시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구청장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포함해 종로·중·용산·광진·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서초·강남·강동구청장 등 국민의힘과 무소속(용산) 15개 구청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10개 구청장은 성명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들은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유재산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제제인 만큼 극히 예외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한정해 핀셋형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이번 지정은 서울시, 자치구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지방자치의 협력 구조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속통합기획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부동산 안정은 규제 강화가 아닌 공급 확대와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15개 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즉각 철회 또는 최소화, 정부·서울시·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은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용진 해경청장을 상대로 지난9월 중국 국적자들이 제주 해안으로 밀입국해 9일 만에 검거된 사례에 대해 언급하며 해안경비 실태와 관련해 질의했다. 서 의원은 “중국 난둥시에서 440km 항해를 해서 제주 해안에 접근했는데, 전혀 확인이 안 됐고 육지에 상륙하고 난 뒤에 검거됐다. 17~18시간 동안 밀입국자가 보트를 타고 우리 해역을 누볐는데 해군, 해경, 해안경비대 어디에도 체크가 안 됐다는 이야기”라며 “안보가 이 사실상 구멍이 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질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지난 18일 기부자들과 함께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계단 정복 활동’을 광화문 및 시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의 막힘없는 이동’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이대호)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휠체어 및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상업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건물의 출입 접근성 정보(시설 층수, 계단 및 경사로 유무, 출입문 형태 등)를 수집하여 계단뿌셔클럽이 운영하는 지도 앱에 등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기부자 A씨는 “작년에 어머니가 고관절 수술 후 휠체어를 타셨는데, 음식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 이동약자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기부자분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이동약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5년간 이른바 '주식 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업으로 인한 민원 5천여건을 접수해 불법행위로 의심되는 800여건을 수사기관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2일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0~2024년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민원 5천103건을 접수했다. 민원은 업체 측의 유료 서비스에 대한 환불 및 계약 해지 내용이 2천533건(49.6%)으로 가장 많았고, 미등록 투자자문 828건(16.2%), 미등록 투자일임 231건(4.5%), 허위·과장 광고 230건(4.5%)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이 가운데 843건을 수사 의뢰했다. 허 의원은 유사투자자문업이 별도 전문 자격이나 인가 없이 금감원 신고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보니 직권말소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2020년 이후 유사투자자문업 1천66개 사업자가 직권말소 됐다. 68건이 자본시장법 등 위반, 452건은 교육 미이수에 의한 직권말소였다. 허 의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3,800선을 돌파한 상황에서 소셜미디어에 주식리딩방 영업이 크게 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TV서울=신민수 기자] 박정현(하림)이 '원조 퀸'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제압하고 여자프로당구(LPBA) 32강에 진출했다. 박정현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임정숙에게 25-20(15이닝)으로 승리했다. 이날 애버리지 1.667을 기록한 박정현은 64강 출전 선수 중 전체 1위로 32강에 올랐다. 박정현은 경기 초반 9이닝까지 8-17로 크게 뒤졌으나 10이닝 5점에 이어 12이닝 3점을 만회하며 16-17로 바짝 추격했다. 임정숙이 13이닝 1점을 달아나자 박정현은 13이닝째 하이런 6점을 터트리며 22-18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정현은 14이닝 2점을 보태 24-20으로 승기를 잡았고, 15이닝째 1점을 마무리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시즌 1위' 김가영(하나카드)은 윤경남에게 2-10으로 밀리다가 25-13(21이닝)으로 역전승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하윤정을 24-16(22이닝)으로 꺾었고,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김민아(NH농협카드)도 각각 최지선과 김효정을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직전 5차 투어 준우승자 임경진(하이원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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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0월 22일 14시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