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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브루노 마스, '아파트'로 한국 음방 첫 1위

  • 등록 2024.10.25 10:32:52

 

[TV서울=박양지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블랙핑크의 로제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는 전날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팝스타가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로제의 '아파트' 열풍이 거세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 음방 1위 해서 아침 내내 울었어요"라며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지(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글로 익살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로제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루노 마스에게 "축하한다. 당신이 해냈다"(Congratulations. U made It)며 한국 음악 프로그램 1위 소식을 전했다.

 

'아파트'는 글로벌 히트에 힘입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찰차 6대 들이받으며 도주한 50대 여성 운전자 13㎞ 추격전 끝 검거

[TV서울=이천용 기자] 결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도심 도주극을 벌인 50대 여성 운전자가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7일, 난폭운전 및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IC 부근에서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기 시작해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극을 벌이면서 6대의 순찰차를 잇달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6시 30분경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도로에서 여러 대의 순찰차에 둘러싸여 검거됐다. 경찰은 A씨의 추격에 총 12대의 순찰차를 동원했으며, 최초 발생지부터 검거 현장까지 13㎞가량을 뒤쫓았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향후 약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해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오후 1시께 경찰서 형사과 사무실 내에서 가족과 면담한 뒤 갑자기 경찰관 책상 위에 있던 문구용 커터칼로 몸에 상처를 냈다.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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