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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크렘린궁, 김정은 내년 러시아 방문 가능성 시사

  • 등록 2024.10.25 17:10:49

 

[TV서울=변윤수 기자] 크렘린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내년 러시아 방문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25일(현지시간)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는 우리의 이웃이며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강한 연대를 활발히 발전시키고 있다"며 "물론, 가까운 이웃 국가들은 고위급과 최고위급의 방문을 지속해서 교환한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내년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대한 논평 요청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북한을 국빈방문,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 한 뒤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을 초대한 바 있다.

 

 

양측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군사적 밀착을 더욱 가속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북한군 파병 보도 관련 질문에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이를 시인했다.

 

러시아는 지난 6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러시아 하원이 이 조약을 만장일치로 비준했으며 조만간 상원도 비준안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군사 협력을 강화하면서 자주 만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났다. 당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2019년 4월 이후 4년여 만이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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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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