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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수온에 충남 바지락 양식장 62% 규모 폐사

  • 등록 2024.10.31 16:54:13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청남도는 31일, 올해 여름 고수온 등 영향으로 집단 폐사가 발생한 바지락 양식장에 복구비 약 3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5개 시·군 바지락 양식장 3,251㏊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했다. 피해 면적은 도내 전체 바지락 양식장(5,243㏊)의 62% 규모에 달한다. 지난 여름 이어진 폭염에 수온이 오르면서 바지락이 폐사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예비비 총 34억9,600만 원을 긴급 편성하고, 이를 폐사 바지락 수거·처리 등 어장을 복구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대규모 폐사가 이뤄진 뒤에는 부패와 악취로 어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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