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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관영 전북지사, 도청 간부들 잇단 비위에 "죄송하다"

  • 등록 2024.11.08 09:00:29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청 간부들의 연이은 비위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직사회가 여러 가지로 논란들을 일으키고 걱정을 끼쳐드려 굉장히 죄송하다"며 "도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에게 귀책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해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며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지사가 올림픽 유치 등 외연 확장에 치우친 나머지 도청 내부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며 "균형점을 찾아서 조직 전체의 능률을 배가시키고 적재적소에 능력 있는 인물을 배치하도록 고심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전북도 간부급 공무원들은 성적 발언,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갑질, 뇌물수수 등으로 잇달아 물의를 빚으며 내부 감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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