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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가영, 여자프로당구 최다 23연승 달성…4연속 우승 도전

  • 등록 2024.11.10 09:49:01

 

[TV서울=신민수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PB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가영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차유람(휴온스)을 세트 점수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김가영은 차유람과 맞대결 전적 5전 전승을 거두며 절대 강세를 뽐냈다.

지난 4차 투어인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64강전을 시작으로 23연승을 달린 김가영은 2020-2021시즌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달성한 22연승을 넘어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가영은 10일 오후 10시에 벌어지는 우승 상금 4천만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두 가지 기록에 도전한다.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과 결승에서 대결하는 김가영은 이 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24연승으로 남자프로당구 PBA 최다 연승인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의 23연승마저 넘어선다.

또한 올 시즌 3차 투어부터 우승 행진을 시작한 김가영은 LPBA 최초의 4연속 우승도 노린다.

남자부 PBA 경기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이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강동궁은 체네트와 16강전에서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강동궁은 올 시즌 6개 투어 가운데 5차례 8강에 진출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 시즌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거둔 강동궁은 강력한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이밖에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다비드 마르티네스, 오태준(이상 크라운해태)도 8강에 합류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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