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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슬지 전북도의원 "글로벌 리더센터, 애물단지로 남지 않도록"

  • 등록 2024.11.20 16:57:30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이 2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유산으로 남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애물단지로 남지 않도록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잼버리는 우리의 기대, 희망과 다르게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도의원은 "리더센터는 (잼버리가 끝난) 지난 6월 준공됐지만 운영 주체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이행보증서'를 작성한 이유와 연맹과의 협의 상황 등을 김관영 도지사에게 물었다.

전북도가 2015년 9월 14일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작성한 이행보증서는 잼버리 개최 계획안의 사업계획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세계스카우트센터(리더센터)를 한국스카우트연맹을 통해 위탁관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김 도지사는 "이행보증서는 국내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필수 제출사항이었다"며 "지난 9월 리더센터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연맹과) 교환했으나 이견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우리는 이행보증에 따라 한국스카우트연맹을 통해 리더센터를 운영하길 희망하나, 운영비 지원은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며 "이에 연맹은 재정적, 정책적 기본 사항이 충분히 지원돼야 한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이 리더센터를 국제교육원으로 활용한다면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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