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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증시, 11월 최종거래일 강세 마감…다우·S&P 500 신고가

  • 등록 2024.11.30 07:38:19

 

[TV서울=이현숙 기자] 11월의 마지막 거래일이자 '블랙 프라이데이'(미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0.56%) 오른 6,032.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69포인트(0.83%) 오른 19,218.17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11월 한 달간 6.2% 올라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평소보다 이른 오후 1시(미 동부시간) 거래를 종료했고, 평소보다 거래가 한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對)중국 반도체 관련 추가 수출 규제를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규제 수준이 앞서 예상된 수준보다 완화됐다는 언론 보도에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주도했다.

인공지능(AI) 부문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 2.15% 상승했고, 램리서치는 3.23%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 하락도 증시 강세 요인이 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미 증시 마감 무렵 4.18%로 직전 거래일인 27일 뉴욕증시 마감 무렵 대비 7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월가의 거물 펀드 매니저 출신인 스콧 베센트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후 월가의 안도감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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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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