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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대 차기 총장 후보 4명 등록

  • 등록 2024.11.30 09:45:14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국립 인천대학교 차기 총장 선출은 외부 인사 없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제4대 총장 후보자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최병길(63)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임경환(63)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현철(65) 인천대 명예교수, 이인재(61)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의 제출 서류에 대한 확인·검증을 하고 다음 달 10일 총장 후보 대상자를 확정한다.

총장 후보 대상자가 5명을 초과하지 않아 총장 예비 후보자 정책 평가는 따로 열리지 않고 총장 후보 대상자들이 모두 총장 예비 후보자로 선정된다.

 

이후 총장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과 합동 연설회, 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정책 평가가 진행된다.

정책 평가단은 교원, 직원, 학생, 조교, 동문으로 구성된다.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70%, 직원 14%, 학생 9%, 조교 6%, 동문 1%다.

총장추천위는 이를 통해 총장 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이들 가운데 1명을 선정,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고 대통령이 차기 총장을 임명한다.

현 박종태 총장 임기는 내년 5월 9일까지다. 차기 총장 임기는 내년 5월 10일부터 4년이다.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90분 만에 변론종결

[TV서울=나재희 기자]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첫 재판을 열고 1시간 30분 만에 변론을 종결했다. 선고 기일을 이날 정하지는 않았지만, 재판관 평의와 평결을 거쳐 결정문 작성과 선고까지 통상적 경로를 밟는다면 3월 중에는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탄핵을 소추한 국회 측은 증거 확보 및 제출을 위해 변론기일을 더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한 총리의 탄핵심판 1차 변론을 열고 오후 3시 30분께 재판을 마쳤다. 문 대행은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양측 주장을 듣고 제출된 증거의 채택 여부를 결정했다. 양쪽 동의를 얻어 증거를 열람하는 간이 방식으로 증거조사까지 마쳤다. 헌재가 변론 종결 의지를 보이자 국회 측은 검찰이 수사기록에 대한 인증등본송부촉탁(자료 송부) 신청에 응하지 않아 필요한 자료를 증거로 내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주심인 김형두 재판관은 검찰 회신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변론종결 이후 증거가 아닌 참고자료로 제출할 것을 권했다. 탄핵심판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은 증거로 제출된 자료는 피고인과 검사가 참여한 가운데 재판을 열어 조사해야 한다고 돼 있기에

오세훈, “명태균, 사기꾼이 물건 팔러왔다 실패 후 쫓겨난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최재란(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의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의 읜혹 관련 질의에 "한 사기꾼이 물건을 팔러 왔다 실패하고 쫓겨난 것"이라고 재차 항변했다. 오 시장은 이날 "명씨가 자기 여론조사를 팔러 왔는데 너무 허점이 많아 제 참모가 더 이상 거래는 없다고 쫓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악담, 저주와 해코지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 대선 직전으로 예상되는 정국 상황이 맞물리며 저에 대한 여러 음해성·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서울시 역점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후임 시장이 잘해줄 수도 있고, 되도록 계속될 수 있게 제가 토대를 잘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제가 다음 텀(기간)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장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최 의원이 "대선에 나가지 말고 사업을 마무리하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하자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마무리) 하고 싶다.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 시장은 어려운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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