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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대표 "어떤 사람은 날 한국의 트럼프로 불러…난 현실주의자"

  • 등록 2024.12.10 08:58:56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현지시간) "어떤 사람들은 저를 '한국의 트럼프'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게재한 서울발 인터뷰 기사에서 자신을 '극도로 정파적(hyperpartisan)'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나는 현실주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WSJ는 이 대표의 '한국의 트럼프' 발언과 관련, 이 대표가 기본소득 공약 등과 같은 진보적 정책을 이유로 비판자들에 의해 '한국의 버니 샌더스'라고 불렸으나 최근에는 사법적 문제, 열정적 지지층, 소셜미디어에서의 영향력 등을 이유로 새로운 비교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계속 끌려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명시적 목표 및 북한 김정은에게 다시 관여하려는 트럼프 당선인의 분명한 관심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의 1기 때 대북 정책과 관련, "우리는 매우 감사할 수밖에 없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다른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1기 때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른바 '러브 레터'를 주고받은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하고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 재집권시 김 위원장과 잘 지내겠다는 취지로 수차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는 WSJ 인터뷰에서 대(對)중국 관계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과의 긴장을 불필요하게 고조시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폐기된 것과 관련, "우리는 그를 탄핵하고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이른바 '질서 있는 윤 대통령 조기 퇴진' 방침 등에 대해서는 한 대표와 여당에 의한 "제2의 내란 행위"라고 말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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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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