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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내년도 국비 5조8천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 등록 2024.12.15 09:11:26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국고보조금 5조8천697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4천851억원보다 3천846억원(7%)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올해 예산에 이어 3년 연속으로 5조원을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정부 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돼 국회에서 통과된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전년도보다 국비를 늘렸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천63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793억원,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35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232억원, 노인 일자리 지원 1천204억원 등이다.

인천시는 서해5도 정주 생활 지원금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비 등 이번 국회에서 증액되지 않은 주요 사업비 일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영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주요 예산을 확보한 것은 인천시, 중앙정부, 국회가 협력한 결과"라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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