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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대상 수상

  • 등록 2024.12.26 09:13:3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자치구별 징수교부금의 규모가 결정된다. 구는 ▲교통유발 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 관리 ▲시책추진의 4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자치구 중 으뜸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구는 3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한 교통유발 부담금 징수교부금 약 36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그간 구는 교통유발 부담금의 누락 없는 부과를 위해 7,680개 시설물에 대해 조사원을 투입해 전수조사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교통유발 부담금 272억 원을 징수해 97.3%라는 높은 징수율을 기록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 시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는 ‘찾아가는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74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책추진’ 평가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다발 구역이었던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요 계획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하는 등 선제적인 소통과 대응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낸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며 자전거 보관대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구는 확보한 징수교부금 36억 5천만 원을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정류장 편의시설 개선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등에 활용하여 영등포구가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교통량 감축과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들과 관내 기업들, 그리고 현장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밤낮으로 발 벗고 나선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정책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젊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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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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