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9.5℃
  • 구름조금울산 9.3℃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8.8℃
  • 구름조금제주 13.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9.8℃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사회


18일, 무안공항서 여객기 참사 합동 추모식

  • 등록 2025.01.16 17:01:53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개최된다.

 

합동 추모식은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한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명을 비롯해 정부,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 무형유산 진도 씻김굿 보존회 20여 명이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추모 공연으로 행사는 시작한다.

 

묵념에 이어 헌화식에선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2층 계단에 포스트잇으로 남긴 조문객, 유가족의 추모 메시지 등이 LED로 송출돼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후에는 '기억의 시간'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사고 이후 국민의 성원과 조문행렬, 현장 수습 활동, 고인 명복 기원 등의 장면을 담았다. 희생자 사연을 담은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도 이어진다.

 

'내 영혼 바람 되어' 추모곡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 뒤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전남도는 행사장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조·구급 소방력을 배치하고 현장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제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새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유가족의 편에 서서 함께 슬픔을 나누면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전남도 차원의 역할과 정부 건의 사항을 제시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