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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중앙회, 오만과 백두포럼 무스카트 개최 논의

  • 등록 2025.02.12 11:08:43

 

[TV서울=나재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오만을 방문해 파이잘 압둘라 알 라와스 오만 상공회의소 회장과 카이스 빈 모하메드 알 유세프 상무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제16회 백두포럼의 무스카트 개최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알 라와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이 오만에 진출하는 첫걸음으로 제16회 백두포럼을 무스카트에서 꼭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

 

알 라와스 회장은 또 "오만 대표단이 오는 4월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들르기 전에 한국을 방문해 양 단체가 원는 업종에 대한 리스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2010년부터 매년 한국과 경제교류가 활발한 국가를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카이스 알 유세프 오만 상무부 장관도 간담회에서 "오만 상의의 백두포럼 무스카트 개최 제안을 알고 있다"며 "오만 정부 차원에서 투자설명회와 진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만은 미국과 FTA(자유무역협정)가 체결돼 있어 한국기업이 무스카트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면 한국에서 직접 수출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며 "파키스탄과 스리랑카 등에서 값싼 노동력 공급도 가능해 한국 중소기업과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만이 한국 기업인들에게 다소 낯선 나라이지만, 현지 기업과의 합작 투자 등 협력을 확대하면 양국 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면 서로 필요한 기술과 업종 등을 매칭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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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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