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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충주 앙성 야산서 불 2시간만에 진화… 1㏊ 태워

  • 등록 2025.02.18 17:49:10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18일 오후 2시 54분경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의 한 야산에 불이 나 산림 1㏊가 탔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27대, 인력 102명을 투입해 약 2시간만인 오후 5시경 불을 모두 껐다.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자 충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산불이 발생한 지역 인근 민가와 리조트에 "접근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관련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고] 서해수호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자

3월은 초목에서 싹이 트고, 겨울잠에서 깬 동물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달이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 수업이 시작되는 달이며, 봄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3월은 따뜻한 봄바람만 부는 달은 아니다. 매일 집을 나서기 전 기온의 변화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외출하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뜻하지 아니한 눈보라나 추위에 크게 당황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마치 나무가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발전을 거듭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뜻하지 아니한 세찬 바람에 미처 다 피어나지도 못한 꽃들이 지게 된 아픈 기억이 있다. 바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을 비롯한 북한의 서해 도발이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의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참수리 357호정을 기습 공격하며 시작되어 정장 고 윤영하 소령과 고 박동혁 병장을 포함한 우리 국군 장병 총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하는 희생 끝에 북한 경비정들을 퇴각시킨 승리의 해전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2함대사 소속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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