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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의회, 을사년 첫 임시회 폐회

  • 등록 2025.02.19 10:44:38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전은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장길천 의원의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구정질문 후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가 진행되었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보충질문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였고, 서민우 의원, 장길천 의원, 고상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서민우 의원은 부결된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고상순 의원은 정당 현수막을 비롯한 모든 정치활동이 정쟁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정책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를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길천 의원은 관내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사무실 공간 제공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회기 원안가결된 조례안 11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상희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표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길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고양석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최일환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신진호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길천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동길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유해조류 피해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동길 의원) 총 8건이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김상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우리 광진구 의회에서 갑질 근절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진구 의회가 의원과 직원 간은 물론 직원과 직원 간의 상호 인격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갑질 근절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대응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과 직원 모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서로 화합하는 의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남은 제9대 후반기에도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81회 임시회는 4월 3일 개회하여 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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