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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빙속 김민선, 6차 월드컵 500m 은메달…시즌 두 번째 입상

  • 등록 2025.03.01 08:23:01

 

[TV서울=신민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마지막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첫날 주 종목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37초05), 동메달은 미국의 에린 잭슨(37초71)이 차지했다.

김민선이 월드컵 여자 500m 시상대에 오른 건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이스 동메달 이후 처음이다. 은메달을 딴 건 올 시즌 처음이다.

 

김민선은 내년 2월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겨냥해 컨디션을 시즌 막판 최고조에 다다를 수 있도록 훈련법을 바꿨다.

이 여파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김민선은 올 시즌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민선은 계획대로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민선은 7조 아웃코스에서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노갈과 레이스를 펼쳤다.

안정적으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3위 기록인 10초41에 끊었다.

 

스타트 능력이 약점으로 꼽히는 김민선에겐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힘차게 출발한 김민선은 첫 곡선 주로를 군더더기 없는 자세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인코스에서 질주한 마지막 곡선 주로도 흔들림 없이 통과했다.

김민선은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이를 악물고 속도를 끌어올렸고, 지오메크-노갈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끊었다.

김민선은 2일 밤에 열리는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91로 7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선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37로 4위에 올랐다.

한국 중장거리 간판으로 활약하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이날 열린 남자 1,500m에서 1분45초25로 10위를 기록했다.


인천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행정체제 개편 대비 전문 자문 강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고문으로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법률고문으로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고문 위촉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에 대한 전문 입법 자문은 물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쟁점에 대해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검단구’ 신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문단의 법적 자문 역량은 의회 운영에 있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환 의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법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구의회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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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윤리위 제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미공개 정보로 내부자 거래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꼬리 자르기 쇼'로 화답했지만, 이 의원은 반칙왕"이라며 "이 의원이 2017년 청문회에서 내부자 거래일 수 있는 주식거래에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망각한 처사라고 비난한 바 있다. 본인이 공직자 자격이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도 "거래한 주식 내용을 보면 사전에 정보를 입수했거나, 이해충돌 소지 있는 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된다"며 "국회 징계는 물론이고, 수사 과정에서 불법 거래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주 의원은 "이 의원은 인공지능(AI)·산업통상 정책을 총괄하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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